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저 버나디나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뛰어난 운동신경을 앞세워 파워-수비-주루-송구에서는 인정받지만, 타격 정확도에 약간의 하자가 있어 은근히 많은 삼진을 기록하는 [[아두치]]과(科) 5툴 플레이어. 빠른 발을 바탕으로 공격에서 테이블세터로서 도루능력과 주루플레이를 인정받은 선수이다. 수비에서도 빠른 발 덕분에 제법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준다.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능력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준족 외야수. 주루 시에도 발이 굉장히 빠른 편인데 평범한 타자의 2루타 코스 안타를 헬맷 잡고 풍선껌 불면서 뛰어도 3루까지 거뜬히 들어가는 정도. 메이저리그에서도 수 많은 슈퍼캐치 영상을 남길 정도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외야수 앞 땅볼|우익수 앞 땅볼]]을 만들어내는 [[https://m.youtube.com/watch?list=PLgmsfWNs8dNLE4FJ76mFxksLn0MB07EnY&v=czzwZYUMSsc|로저 버나디나.]][* 상대는 [[로이 오스왈트]].] 다만 경기를 보면 타구판단능력은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고, 미리 예측해 이동하는 수비가 아닌 압도적인 피지컬을 이용해 타구를 보고 쫓아가는 방식을 보여준다. 그래서 본인이 잡기 애매하다고 판단하는 타구들은 무리해서 잡기보다는 단타로 만들어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일반적으로는 중견수와 우익수로 출장하지만 경기 후반에는 체력안배와 외야 유망주들의 경험을 위해 1루 수비를 서기도 한다. 신시내티에서 실제로 백업으로 1루 수비를 섰던 것이 도움이 되는 모양. 타격에서는 당겨치는 스타일로 타 용병들에 비해서는 다소 소극적인 성향을 보이지만, 초구공략도 자주 하는 걸 보아 노림수에 걸리면 바로 적극적으로 타격을 한다. 특히 주자가 있으면 다소 스윙이 커지는 스타일. 타고난 힘이 좋아서 제대로 잡아당기면 담장을 힘들이지 않고 넘길 수 있다. [[KBO 리그]] 초반에는 전형적인 좌타 리드오프식의 타격을 보여주었는데, 밀어치는 경우는 그다지 없고 당겨쳐 1-2루, 혹은 2-유간 사이로 향하는 내야 땅볼이 많았다. 마이너 통산 OPS도 딱히 특출난 편이 아니었던데다가 최근 몇 년간 뛰었던 타자 친화 리그로 유명한 PCL에서도 8할 초반대의 OPS라는 점에서 타격 자체에 의문부호가 충분히 생길 수 있을 법한 모습을 보였다. 극도로 부진했던 5월 초중순까지만 해도 타율이 .230대에 지나지 않아 퇴출설이 나돌 정도였으나[* 다만 [[중견수]]라는 포지션 자체가 유격수와 더불어 포지션 자체의 희소성이 큰 포지션이라 아시아 리그에서는 버나디나 정도 되는 선수의 동 포지션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 [[빌리 해밀턴(1990)|빌리 해밀턴]]같이 타격 기대치가 낮으면서 수비 주루 2툴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살아남을 정도이니. 참고로 버나디나도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5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경력이 있다.], 리그에 적응하면서 타격폼을 꾸준히 수정하고[* 메이저리그 시절의 타격폼과 비교해보면 뚜렷하게 변화했다.] 자발적으로 특타를 하면서 타격성적을 끌어올렸다. 불과 한 달만에 타율을 7푼을 끌어올려 3할에 진입하면서 놀라움을 자아내는 중. 특히 그간 연습해왔던 레그킥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1번타자라는 테이블세터 포지션에 맞지않게 영웅스윙을 즐겨한다. 또한 주루 자체는 매우 빠르지만 타격 후 주루로 전환되는 타임이 늦는 편이다. 이 때문에 1번타자보다는 3번이나 6번에 더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었고, 더욱이 타격성적이 가파르게 급상승한데다 [[이명기]]와 같이 리드오프를 충실히 수행할 [[김주찬]]이 부활하며 6월 13일 경기에 클린업에 처음 배치되었다. 3번으로 배치된 이후에도 충분히 대단한 활약을 펼치며 타점 5위에 들어갈 정도로 활약, 완전히 3번에 안착했다. 몸쪽 직구에는 4할이 넘는 타율을 유지할 정도로 극강이지만 낮은 공에 어느정도 약점을 보인다. 특히 떨어지는 종변화구는 안쪽, 바깥쪽 가리지 않고 피삼진율이 꽤나 높은 편. 그 때문인지 투 스트라이크 이후 타율은 거의 1할대를 헤매는지라 볼카운트가 몰린다면[* 풀카운트 포함.] 그 타석은 포기하는 편이 마음에 편하다. 대신 [[김원섭|초구 타율은 5할을 넘어설 정도로]] 노림수에는 강해서 초반 싸움은 꽤나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